텅 (Feat. 996, Krema)

정기
앨범 : 명암
작사 : 정기
작곡 : 정기, 996, Krema, Pieper Beats
편곡 : 996
텅 비어버렸어
내 집과 통장 사랑 다 없네
지워버렸어
착한척하던 김 씨 아들내미
늘 원했던
모습들 잊어버린 듯한데
그게 뭐라고
날 죽일 듯이 잡아먹었네
입 버릇처럼
늘 뱉던 말
yeah i'm ok
너만 괜찮다면
상관없어
what’s ok?
i'm sorry mama
난 대체 누굴 닮았나
i'm sorry mama
착하게 살다 죽어가
이젠 다 싫어 억지로
가면 속에 사는 것조차도 wack
내 맘을 덜어 반대로
위로하는 내 모습조차도 wack
이젠 내 갈 길을 찾기로 해
나를 잡아 삼키던 밤들을 way
너와 내가 같듯이 바쁘게 매일
내 가치를 pay 내가 갖기로 해
정적이 일상이 돼버린 조그만 방 안에 앉아
내 숨소리조차 들리는 이 공간을 느끼네
텅 텅 비어버린 내 방 안에서
미지근한 공기를 들이쉬다
점점 무뎌지는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는 행복을 봤어
저 거울 속에 초췌해진 나의 모습과
술병처럼 나뒹굴다 깨질 오늘 밤
모두 텅 비어버렸어
정말 텅 비어버렸어
텅 비어버렸지
조급하게 나는 채워 넣지
가짜 나를 매일
사람들은 좋데
구겨 넣어 만든
가짜 날 껴안네
그럼 난 또 기뻐서
진짜 날 몰라도 돼 I'm Okay
작아지는 진짜 난
헤매다 죽어도 I'm Okay
나도 나를, 날 잘 몰라 um
가라앉아 버렸어 난
텅 벼버린 껍질 속에서
나는 작아져 가
너도 나를 진짜 몰라 um
아무도 못 믿어서 난
더 가려진 날
맛보다 질림 버리고 가
정적이 일상이 돼버린 조그만 방 안에 앉아
내 숨소리조차 들리는 이 공간을 느끼네
텅 텅 비어버린 내 방 안에서
미지근한 공기를 들이쉬다
점점 무뎌지는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는 행복을 봤어
저 거울 속에 초췌해진 나의 모습과
술병처럼 나뒹굴다 깨질 오늘 밤
모두 텅 비어버렸어
정말 텅 비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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