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을

김선하
앨범 : Repot
작사 : 김선하
작곡 : 김선하
편곡 : 안영진, 김선하
꽃 피는 마을 속
익숙한 맨발로 다진
그 길 위를 너는 또 바람처럼 걷겠구나
한 짐을 지고서
바쁜 듯 아닌 듯 음음음
피어오르는 저녁밥 짓는 굴뚝을 따라서
이름만 불러봐도 눈앞에 넌 선하구나
언제쯤 돌아오냐는 너의 부름이 너무나 반가워
어느 틈에 훌쩍자란 목소리가
황금빛 들판에 가득 울리면
바람결마다 모두들의 추억을 얹었지
간질간질 볼에 스치던 풀 내음이
그 기억처럼 내게 밀려왔던 건
그냥 그때와 겹친 계절 탓만은 아니야
발끝에 따라붙는 노랗고 바래진 낙엽들
이제쯤 돌아온다는 너의 소식이 너무나 반가워
하루 이틀 손꼽아서 해맑았던
하늘에 가득히 너를 채우면
빗방울마다 또 구름마다 네가 담겼어
조심스레 손에 건네던 풀 반지가
그 기억처럼 내게 밀려왔던 건
그냥 그때와 겹친 계절 탓만은
꽃 피는 마을 속
익숙한 맨발로 다진
그 길 위를 너는 또 바람처럼 걷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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