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곳 헌 곳
저 정신 없는
누구 머리 속엔
난 더 높은 곳을
향해 가고 있어
뭘 더 섬겨야
변할 수 있다고 볼까
벌써 점점 이상하리 만큼 적셔있어
왜 너흰 내 눈 안을 적실 만큼의
미흡함을 보이며 손 짓
그래 뭐 퍽이나
잘하겠단 거짓말 속 안에서도
다 알 것 같은 그 선의가
날 더 미치게 만들어
계속 기대하게 만들어
놓친 손이 이젠 떨어지지 않게
바람아 불어라
파도 치듯 불어라
오늘과 내일이 지나면
하늘아 웃어라
한번 밝게 웃어봐
모두 지난 추억이 될테니
노래하네 작고도 험한 동산에서도
머물러 있는 사람들의 말투에서도
생각 없이 아무 이유 없이
남에게 상처를 주기 위한 말들 뿐이니
어찌하리 이 모습 주가 기뻐하실까
Ah yeah Ah yeah
아예 처음부터 못난 모습
있는 그대로를 드렸으면
다시 회복되고 혹은 힘이되어
진작 나아갈 기회를 얻었을까 라는
내 상상 속 그 안에 망상
그런 안타까운 그릇 못된 상황들도
결국 모든 것이 짐을 지고 이어진다
바람아 불어라
파도 치듯 불어라
오늘과 내일이 지나면
하늘아 웃어라
한번 밝게 웃어봐
모두 지난 추억이 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