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시계를 보고
나는 시간을 보채
너의 생각으로
계속 만들고 있어 노래
얼른 낮이 와서
네 손 잡고 싶어 추위가 녹게
내 맘 들어와서 물 뿌려줘
네가 피운 꽃에
넌 내가 봤던
여자들과 사뭇 달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름다워 암튼 말야
너와 사랑하며
피운 꽃을 상상했어
이름은 캄파눌라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
널 만나기전 내 맘 속은
Full of freaking darkness
너무 순해졌지 내 눈매가
누구에게나 harmless
나도 모르는 새
나아 있더라고 독한 맘의 감기
너와 있을 때 내 열병은
쥐도 새도 모르게 낫지
수사법은 필요없어
너를 표현하기엔
미사여구 다 집어치워
너의 조형미에
초현실의 여자가
현실에도 나와있네
꽃 한송이 든채로
너를 데리러 갈게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이야
그럼 나는 변치 않을게
꼭 약속이야
널 위해 살게
널 위해 모든걸 할게
이 꽃의 의미는
변치 않는 사랑이야
변한건 많아도 내
사랑의 총량은 유지해
질량 보존 법칙이
내 사랑에도 적용 돼
우주 밖 궤도를 돌다
너란 행성 위에 착지해
사막에 버린 시계가
다시 내 손 안에 자리해
LOOK GOOD 널 만난
뒤로 내가 듣는 소리
내게 찾아왔네 봄이 항상
궁금한 네 소식
네가 없음 이제 Boring
네가 없는 밤은 lonely
이제 질려 여기 도시
순해진 Blocka 출신 놈이지
오로지 너를 위해 피웠던 꽃
우리가 만난 날에
네가 와서 심었었죠
변하지 않겠다고
혼자 백번 다짐 하고
1년이 지났지 넌
어떻게 생각할까요
Good enough
이대로 둘이서
우주를 여행하자
거긴 우리 뿐이죠
Good enough
이대로 둘이서
우주를 여행하자
거긴 우리 뿐이죠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이야
그럼 나는 변치 않을게
꼭 약속이야
널 위해 살게
널 위해 모든걸 할게
이 꽃의 의미는
변치 않는 사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