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불씨가 커지고 수많은 생각을 불태워
재가 된 시간은 까맣게 모든걸 스쳐
다시 또 비가 내리고 구름이 해를 가리며
내리는 소나기도 무지개 전의 들러리같은걸
아무리 할수있다해도 가질수있는 꿈에도
꿈꿧던 모습 그대로
아직은 더 이상의 자신이 없는걸
힘낼수있단 말도 내겐 무거운거야
이제는 더 이상의 아름다움은 없는거야
빛나는 별들의 아픔은 아무도 알아주지않아
흩어지는 과거의 향기는 바람에 매달린 체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무너져
쏟아낸 미련은 금새 스며들어
마음속에 기억조차 들어갈 수 없을만큼
아무리 할수있다해도 가질수있는 꿈에도
모든게 가려진체로
아직은 더 이상의 자신이 없는걸
힘낼수있단 말도 내겐 무거운거야
이제는 더 이상의 아름다움은 없는거야
빛나는 별들의 아픔은 아무도 알아주지않아
눈떠있는 그런 날들을 전부 보낸뒤엔
보내기만 했던 한참을 보내기만 했던
그때의 난
아직은 더 이상에 의미가 없는걸
지워낼수만 있다면 다 지울수있을까
이제는 더 이상의 낭만따위는 없는거야
우리도 어느새 저기 저 수많은 별들 중 하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