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을 네게 하지 않았던 건
그때 내가 널 지나치려 던 건
내 마음이 서툴러서
마지막일까해서
몇 번을 미루고
혼자 꾹꾹 누른 마음
아직은 네게 이르다고
내 마음을 주워담고
상처 투성이 바보
난 이렇죠
아직 날
떠나지마요
이런 밤이 오면 그댄 내게 가득 넘쳐요
모른척 곁에 있어줘
미루지 말고 있어줘요
one two three
눈을 감으면
그대가 앞에 있어요
one two three
눈을 떴을 땐
그대가, 그대를
하루하루가 그저 널 기다리다
너도 알고 있을까 이런 하루가 또 갔네
잠깐, 이렇게 지나가다
하지 않은 말들 노래로 흘러
우리 같이 본 노을에, 밤새 나 거릴
꿈이 아니기를 네게 멀지 않은 여기 놔둘게
발을 떼 안을 땐 말할게 잘할게 다르기에 oh 넌
저 별이 너에게 닿을 때
내 맘도 널 향해서 닿는다면
그때를 위해 하지 않은 말 oh
그대로 있어줘, 그대로 있어줘요 baby
one two three
눈을 감으면
그대가 앞에 있어요
one two three
눈을 떴을 땐
그대가, 그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