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릴적 살던
시골 동네는
학교도 안다니는
잘난형이 있있어
동네마다 마을마다
다 있는거 아닐거야
무지하게 유식해서
철학박산 인줄알았지
그 꽁무니 따라
개다리에 껌좀 씹었죠
되돌아보면 바보같은
어린 내가 있지만
아빠는 학교가라
엄마는 공부해라
머리에 지진이 났어
그 질풍노도의 시기
커가면서 그 이야기
전설이 되었지만
개똥철학을 믿고
오도방정 떨던 그때
되고 싶었던 모습은
지금 내가 아니겠지만
개똥철학 입에 달고
우쭐하던 그때가
가끔은 가끔은 아주 가끔은
그리워 집니다
내 어릴적 살던
시골 동네는
학교도 안다니는
잘난형이 있있어
동네마다 마을마다
다 있는거 아닐거야
무지하게 유식해서
철학박산 인줄알았지
그 꽁무니 따라
개다리에 껌좀 씹었죠
되돌아보면 바보같은
어린 내가 있지만
아빠는 학교가라
엄마는 공부해라
머리에 지진이 났어
그 질풍노도의 시기
커가면서 그 이야기
전설이 되었지만
개똥철학을 믿고
오도방정 떨던 그때
되고 싶었던 모습은
지금 내가 아니겠지만
개똥철학 입에 달고
우쭐하던 그때가
가끔은 가끔은 아주 가끔은
그리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