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풀렸나 봐요
어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오랜만에 시계를 보죠..
날짜를 확인해요 벌써 4월이군요..
예전보다 좀 밝아진 옷차림에 표정들
웬지 모를 설레임으로 가득해 보여요
이렇게 봄이 찾아 오나요
그토록 차가움만 그대로인데
길고 긴 추운 겨울인걸요
난 아직 그대를 보낼수 없어요
그대 없이도 꽃은 피고 지나요
내 마음은 아직 겨울이에요
♬~
새로 시작된 일과 고단한 하루 속에도
알수 없는 허전함으로 더 그리워져요
이렇게 봄이 찾아 오나요
그토록 차가움만 그대로인데..오
길고 긴 추운 겨울인걸요
난 아직 그대를 보낼순 없어요..오
꺼져 가는 그 계절속에서
미쳐 지우지 못한 그대를 추억해요..오
그대 없이도 꽃은 피고 지나요
내 마음은 아직 겨울이에요..오노
4월은 아직 겨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