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풍랑의 세월 속에서
우리 참 열심히 살아왔네요.
이제는 쉬면서 갑시다.
밤하늘의 별들과도 얘기하면서
우리만의 궁전을 만들어요.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봄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향기 가득 한 곳에
세월의 아픔일랑 다 잊어버리고
두 손 잡고 석양 노을 즐기며
남은 인생 오손도손
오손도손 살아갑시다.
여보 청춘의 꽃향기가
만발하던 그 시절 사랑 했지
지난날 아름답던 추억
우리 사랑 다시 한번 피워봐요.
우리만의 궁전을 만들어요.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봄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향기 가득 한 곳에
세월의 아픔일랑 다 잊어버리고
두 손 잡고 석양 노을 즐기며
남은 인생 오손도손
오손도손 살아갑시다.
남은 인생 오손도손
오손도손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