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 어둡고 아무것도 보이잖는
나 외로이 쓸쓸한 밤에
깊어지는 어둠 나를 뒤덮어
눈물조차 감추이는데
홀로 남겨진 십자가는 그저 거기에
고요하게 날 바라보네
그 눈빛은 나의 영혼 감싸는
하나뿐인 위로자시네
암흑이 나를 뒤덮고
내 주위 광명 사라져도
언제나 나를 살펴보시어
당신 손을 얹으시는 주
새벽놀 날개를 달아
바다 맨 끝에 자리 잡는다 해도
거기에서도 당신 나를 붙잡고
이끄시는 나의 주님
새벽놀 날개를 달아
바다 맨 끝에 자리 잡는다 해도
하늘에서도 나의 마음 아시고
함께 계시는 주님
암흑이 나를 뒤덮고
내 주위 광명 사라져도
언제나 나를 살펴보시어
당신 손을 얹으시는 주
새벽놀 날개를 달아
바다 맨 끝에 자리 잡는다 해도
거기에서도 당신 나를 붙잡고
이끄시는 나의 주님
새벽놀 날개를 달아
바다 맨 끝에 자리 잡는다 해도
하늘에서도 나의 마음 아시고
함께 계시는 주님
새벽놀 날개를 달아
바다 맨 끝에 자리 잡는다 해도
어디에서도 나의 마음 아시고
말씀하시는 주님
제가 오묘하게 지어졌으니
당신을 찬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