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 발 움직일 수 없었다
이 방의 시간까지 멈췄다
태풍같은 네 숨이 덮쳤다
내일의 아침에게 영영 bye
용암같은 살결에 데었다
네 맘대로 하게끔 냅뒀다
우릴 비춘 천장은 예뻤다
입술을 구름으로 채웠다
어둠이라 해도 I will follow you into the dark
다시 해가 뜬다 해서 창문을 가린 천막
우리 약속은 비밀리에 이걸 사랑이라 꾸밀래
이 기분 마치 millionaire billionaire 오늘 노래할래 like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막힐 듯 조여오는 너의 품은 가시 투성이
피어났던 불꽃의 온도는 더이상 의미가 없지
어제와 나를 기억 속에서 지운대도
그냥 싱글벙글 웃어버릴래
눈을 떠보니 너는 없었다
넓은 집에 혼자 버려졌다
창문 밖은 더 무서웠다
난 일부러 네게 묶여있었나
종일 생각 없이 춤췄다
홀린 듯이 너만 꿈꿨다
다시 보려 몸을 눕혔다
길을 잃은 눈을 감아
너를 찾아내고 외쳐 Like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막힐 듯 조여오는 너의 품은 가시 투성이
피어났던 불꽃의 온도는 더이상 의미가 없지
어제와 나를 기억 속에서 지운대도
그냥 싱글벙글 웃어버릴래
더 잠에 들지 못해
내 낮은 볼 수 없네
더 잠에 들지 못해
내 낮은 볼 수 없네
더 잠에 들지 못해
내 낮은 볼 수 없네
더 잠에 들지 못해
내 낮은 볼 수 없네
더 잠에 들지 못해
내 낮은 볼 수 없네
더 잠에 들지 못해
내 낮은 볼 수 없
막힐 듯 조여오는 너의 품은 가시 투성이
피어났던 불꽃의 온도는 더이상 의미가 없지
어제와 나를 기억 속에서 지운대도
그냥 싱글벙글 웃어버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