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김원준/김원준/김원준)
왜 자꾸 내 전화를 일부러 끊는 거니
너의 옛 애인 친구라서 그랬니
난 이제 너에게 모두 다 주고 싶어
만약에 이런 날 찬다면 바보야
말하진 않았지
내 맘을 잘 몰랐어
하지만 지금은 알 수 있어
드디어 말할래
난 너만 좋아해
Na.
있잖아 사실 말야 지금은 해 줄 말이 없다
내 생각엔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
그 때 얘기 해 줄게 정말 미안해
좋으면 좋다고 싫으면 싫다고
말해도 괜찮아 어차피 내 맘이야
니 뜻은 상관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