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이 내리는 밤에
너와 나의 이야기가 시작돼
따뜻한 눈빛으로 날 바라봐
우리 사랑은 이제 여기 있어
얼어붙은 거리에 남겨진 발자국
서로를 향해 가는 우리 마음
순백의 세상 속에서 번져가는
너와 나의 조그만 발걸음
하얀 눈 속의 사랑 이야기는
눈처럼 포근히 널 감싸줘
이 계절이 끝나도 변치 않아
그대와 나의 영원한 이야기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이 길
눈 속에서 빛나는 우리의 미소
차가운 바람도 이겨내는 마음
사랑의 온기로 가득한 밤
달빛 아래 나눈 속삭임
별빛 같은 눈물이 흘러도
함께라면 아무 두려움 없어
이 밤이 지나도 우리는 하나
하얀 눈 속의 사랑 이야기는
눈처럼 포근히 널 감싸줘
이 계절이 끝나도 변치 않아
그대와 나의 영원한 이야기
하얀 눈 속의 사랑 이야기는
눈처럼 포근히 널 감싸줘
이 계절이 끝나도 변치 않아
그대와 나의 영원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