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좀 쳐다봐, 눈알 굴리지 마
난 내 길 가고 있어, 네 뒷담화 크게 들려
턱에 걸린 삿대질, 말들은 맘에 자리나라
남들은 몰라 내 힙합 소나타
식탁 위에 차려진 베이컨처럼 눈길 땡겨
차가운 시선들, 내가 부셔 네 맘에 새김질
불꽃 튀는 눈싸움, 난 눈치 안 봐 뻔하지
깊게 파는 시선들, 난 독보적으로 불타지
그만좀 쳐다봐, 난 내 방식으로
제멋대로, 네가 뭘 알겠어?
마음대로 굴리지만 내가 누군지
난 내 세상을 만들어, 비켜 좀 뒤로
내 두 발로 걸어가는 성공의 논스톱 여행
바라보는 바람이 더 세질수록 난 더 높이
황금빛 열쇠 쥐고서 꿈을 감금했던 문
이제는 날아올라, 누가 뭐래도 난 날아 나
부러진 날개 다 실어, 난 다시 일어나
눈부신 저 태양처럼 난 빛나, 강해져
네가 뭐라 짓거려도 내 길을 갈거야
심장이 털려도 난 늑대처럼 삼켜 가
그만좀 쳐다봐, 난 내 방식으로
제멋대로, 네가 뭘 알겠어?
마음대로 굴리지만 내가 누군지
난 내 세상을 만들어, 비켜 좀 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