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눈을 감아, 꿈속으로 떠나자
별빛이 반짝거리며 너를 감싸 줄 거야.
부드러운 바람결에 몸을 맡긴 채
걱정은 멀리 둬, 이제
깊은 밤 하늘 아래,
포근한 이불 속에
세상에서 가장 편한 이곳에서
마음 편히 쉬어
지쳐 버린 너의
숨결 느끼며 "괜찮아"
말해 줄 거야
널 안아 줄 거야
맑은 별빛이 쏟아져 널 감싸 안을 때
달빛 속에 머물러
그 속에 머물러
그 속에 모든 걸
받아들여
별똥별 떨어지면
손을 흔들어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으니
흩날린 꽃잎처럼 조용히 다가와
넌 모든 걸 잊은 채 편히 숨을 쉬어 봐
어느새 새벽이 와 어둠이 사라져
이 세상 누구보다 너를 감싸 줄게
부드러운 햇살이 살며시 내려와
네 마음 깊숙이 따스함만 남겨 놔
넌 그대로 괜찮아, 나 여기 있을게
떠나지 않아.
마음 편히 쉬어
지쳐 버린 너의
숨결 느끼며 "괜찮아"
말해 줄 거야
널 안아 줄 거야
맑은 별빛이 쏟아져 널 감싸 안을 때
달빛 속에 머물러
그 속에 머물러
그 속에 모든 걸
받아들여
별똥별 떨어지면
손을 흔들어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