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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바라는 걸까요
나란 사람은 정말 한심하네요
이제와서 무슨 미련이 또 남았길래
뭘 끄적이는 걸까요
내 자신에 취해서 내 뱉은 말들
책임지지도 못할
그대와 했었던 수 많았던 약속 이젠
날 부끄럽게 하네요
난 진흙탕속을 굴러
이미 더러운 흙 투성이지만
아름다운 그대 미소마저 더럽혀진다면
나를 용서할수가 없을것같아
나의 그대여 이렇게 그댈 불러도 될까요
(그댈 다시 볼수있을까요)
비겁한 내가 감히 사랑을 말해도 될까요
(그럴 자격조차 난 없겠죠)
그대 사진만 하염없이 바라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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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난 믿지않았던 사랑이란
소중한 선물을 준 그대
그것만으로도 내겐 너무 과분한거죠
더 이상 바란다면 내 욕심인거죠
나의 그대여 그 누구보다 행복해야해요
(그댄 분명 잘할껄 알아요)
나의 마지막 부탁이니 제발 들어주세요
(너무 이기적인걸 알아요)
그리고 나 같은 사람 다신 추억하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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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대여 이렇게 그댈 불러도 될까요
(그댈 다시 볼수있을까요)
비겁한 내가 감히 사랑을 말해도 될까요
(그럴 자격조차 난 없겠죠)
그대 사진만 하염없이 바라보는 일도
이젠 그만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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