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떠날시간 아쉬워 붙잡고 있는 이별의 국제선 공항
노을처럼 젖어있는 붉은 눈시울 할말을 잊은 채 돌아서 가네
올라서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서 잘가라는 인사도 없이
고개만 내젓던 무정한 사람아 떠나는 당신도 괴롭겠지만
보내는 내 마음도 보내는 내 마음도 찢어질 듯 가슴 아파라
2.
떠날시간 가까이 다가오는데 울고있는 국제선 공항
잡은손 놓으면 마지막인가 다시만날 기약없이 돌아서가네
올라서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서 잘가라는 인사도 없이
고개만 내젓던 무정한 사람아 떠나는 당신도 괴롭겠지만
보내는 내 마음도 보내는 내 마음도 찢어질 듯 가슴 아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