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으면 들리는 듯해 젖은 너의 목소리
어른거리는 모습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어
멀리있지만 난 한순간도 너를 잊은적 없어
어디있는지 무얼하는지 모두 알고 있기에
너를 잊는것 보다 기억하는게 너무나도 힘에 겨워
얼마나 많은 밤이 흘러 가야만 끝나는걸까
내가 보고 싶어도 울어선 안돼 행복하게 살아야 해
*간 주*
원치않았던 이별이었지만 받아들여야만 해
이제 더이상 우리사랑을 지킬 자신이 없어
차마 버릴 수 없는 너를 남긴채 떠나온 날 용서해줘
얼마나 많은 밤이 흘러 가야만 끝나는걸까
내가 보고 싶어도 울어선 안돼 행복하게 살아야 해
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