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한다는걸 사랑 그런거란걸
숱한 눈물로 지금껏 배워놓고도
나도 모르게 내맘 가져버린걸
아마도 난 또 후회하겠죠..
정말 헤어지나요 우리가 헤어지나요
내 옷에 묻은 그대 머리칼
그마저 웃으면서 떼어내고..
돌아서나요 그럼 다 잊혀지나요
마지막 흔적 그 하나도 다 가져가나요..
매일 봐놓고 인사없이 봐놓고
마치 다시는 안만날 사인것처럼
낯선 말투에 낯선 표정지으며
태연한 척 멀어져 간다면..
나는 어떡할까요 한번쯤 붙잡을까요
내목이 쉬어 닳아질만큼
소리쳐 울어보면 와줄까요..
모르잖아요 혹시 또 모르잖아요
돌아선 그댄 내눈물에 맘저려 올런지..
또 보잔 그말 그말 무슨 뜻이죠
그런식으로 이별을 말한건가요
난 아직 몰라 난 아직 그대만 알아
이렇게 또 바라보는데..
정말 헤어지나요 우리가 헤어지나요
나혼자 물한모금 못하게
그렇게 살아가게 해놓고서..
돌아서나요 그럼 다 잊혀지나요
어떻게 내게 또 만나자 인사를 하나요..
다음에 또 언제요...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