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바라는걸까요 나란사람은
정말 한심하네요
이제와서 무슨 미련이 또 남았길래
뭘 끄적이는 걸까요..
내 자신에 취해서 내뱉은 말들
책임지지도 못할..
그대와 했었던 수많았던 약속 이젠
날 부끄럽게 하네요..
난 진흙탕속을 굴러
이미 더러운 흙투성이지만
아름다운 그대미소마저 더럽혀진다면
나를 용서할수가 없을것같아..
나의그대여 이렇게 그댈 불러도 될까요
(그댈 다시 볼 수 있을까요)
비겁한 내가 감히 사랑을 말해도 될까요
(그럴 자격조차 난 없겠죠)
그대사진만 하염없이 바라보네요..
난 믿지않았던 사랑이란 소중한 선물을 준 그대
그것만으로도 내겐너무 과분한거죠
더 이상 바란다면 내 욕심인거죠..
나의그대여 그 누구보다 행복해야해요
(그댄 분명 잘할걸 알아요)
나의 마지막 부탁이니 제발 들어주세요
(원래 이기적인 나잖아요)
그리고 나같은사람 다신 추억하지 말아요..
나의그대여 이렇게 그댈 불러도 될까요
(그댈 다시 볼 수 있을까요)
비겁한 내가 감히 사랑을 말해도 될까요
(그럴자격조차 난 없겠죠)
그대사진만 하염없이 바라보는일도
이제 그만할게요...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