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p]
glock shot 두발로 제낀 손끝에 맺힌 욕망의 열매
오늘도 하루 살겠지 도시는 이빨을 드러내고
그 누가 뭐래도 dead'p는 라임을 써가겠지
그는 말했지 도시의 새들은
이제는 날개짓 더이상 하질 않는다고
그래서 이젠 내가 바라본 하늘은 없다고
하지만 내마음은 더 원하고 원했지
펜 한자루와 한권의 공책
두 눈은 어두운 하늘을 바라본채
그리기 시작한 날개를 단 그의 몸체
이젠 비상을 위해 microphone check
[paloalto]
스포츠 신문 1면엔 잘나가는 요즘 연예인이
얼마나 벌엇는가로 지겹게 떠들어대
그래, 몇억을 손에 거머쥔 삶은 화려해
돈과 명예를 한몸에, 아주 완벽해
허나 빌어먹을 그들 인생따위엔
별로 관심없어 흥겨운 남의 잔치에
여기 초라한 날 위해 차려준 진수성찬은
없기에 빛을 등지고 눈을 가리네
신림동에 8평짜리 작은 단칸방
그게 바로 내 삶의 현주소
답답한 공간속에서 깨달은 중요한 답 하나
상황을 탓하지마, 네 자신을 탓하라
지금 내 rhyme book이 경매에 붙여진다면
누가 비싼 값을 부를까 끽 해야 만원
하지만 난 걱정 안해 시간이 지나면
내 가치는 값으로 매길 수 없게 될 것이 당연해~!
[dead'p]
흩어지는 태양 다가오는 고요한 백야 변한건 하나도 없는 채야
오늘이 지나가도 별 다를건 없지 이 세상이 나에게 원하는건 뭔지
하지만 또 이 모든걸 포기하지 못하게 만든 오기 오로지 이
꽉 문채로 필요한건 순간의 최선 굴복하지 못해서 싸움을 택했어
that's ma philosophy 이로써 피할 수 없는 불가능에 대한
도전의 정신 불변의 원칙 그걸 부수는 나의 법칙
keep it raw and slow 끝까지 straight punch
스스로 만들어낸 배수의 진 후회는 없지 날 일으키는 내 속의 힘
계속해 이 모든 싸움을 나의 승리로 도움따윈 불필요
I keep it thoro
uh uh uh uh uh uh uh uh 오늘도 날개짓을 하겠지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오늘도 날개짓을 하겠지
uh uh uh uh uh uh uh uh 오늘도 날개짓을 하겠지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오늘도 날개짓을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