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가슴 아파도 다 잊을래
멀리 떠난 사랑
또 다짐해 하루에도 몇 번이나
널 잃은 슬픔을 달래듯
어딜 가봐도 함께 했던 추억들만
외로운 시간 눈물로도 보내기 힘들어
향기없는 꽃을 위로하듯 비가 와
내 맘을 적시고
잃어버린 시간들을 찾아갈거야
니가 있는 그 곳
이 비가 나를 죽여
니가 있는 그 곳에 갔으면
아무도 갖지 못했던
영원한 사랑을 위해서
가슴에 담았던 너의 모습
한없이 미소가 아름다웠어
행복했다고 사랑한다고
너에게 전해주러 가겠어
네가 가는 날 나 따라 가겠다했어
뭐가 두려워 나 이제껏 살았던가
너에게 말했던 약속을 나 지키러 찾아가겠어
그 곳으로...
내겐 너 없는 이 세상
미련 같은 맘은 없어
많은 날을 갖지 못한게
나 슬퍼서 안타까울 뿐야
다시 만나서 네개 말할거야
사랑해
세상의 모든 것 다 필요없다고
내 인생에 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