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lack Poem (Feat. 최윤우)

밤비

지금부터하는 이야기 내 인생에 아주 긴
아니 사실 짧은 나의 지금까지 한이 맺힌
가슴 속 깊이 박혀있는 당신에게 향한 외침
매일 밀려오는 고통과 함께 맞는 아침은 이제 슬픔으로
그것이 영혼으로 그대 이미 내 기억에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
대신 바껴버린 울음소리로 시작된 My Life Story
사실 난 당신 얼굴조차 기억이 없어 왜
왜 왜이렇게 왜그렇게 어린맘에 상처를 주셨는지
의지할 곳 없이 이렇게 나날이 맴돌아
그 때부터 적어온 일기장속에 시는 영원히 까맣게 물들어 갔어
봄 여름 가을 겨울 매일(매일)
앞에 나타나 달라는 수많은 기도를 했지만
여전한 내 검은 일기장은
어쩔수 없는 현실이 라면 이해가요
한번쯤은 만날 수 있잖아요
커져가는 나의 상처도 힘든 당신에 그 고통도
한 없이 날려보내고 싶어요
하나의 빈자린 그것은 어떤것으로도 채울수 없는 그자린
이미 싸늘한 바램으로 쌓이고쌓여
그리움과 사랑을 갈망하는 어린아이의
눈물어린 눈망울속 바램으로 그려진
동화속안의 행복을 느낄수 없는
아이의 어린시절은 결국 이리치고 저리치어 온몸에 상처로 가득차
아픔으로 가득차
신은 알고 계실까?
이런 마음을 아니 이렇게 찢겨져 버린 이 상처를
정말 존재하시는 걸까?
하루하루를 눈물로 보낸 시간은 결국 글로 바껴
이제 시간은 흘러 아픔과 슬픔은 결국 분노로
이제 겉잡을수 없는 어린아이의 검은 시 는
한권에서 두권 세권으로 바뀌어가고
어쩔수 없는 현실이 라면 이해가요
한번쯤은 만날 수 있잖아요
커져가는 나의 상처도 힘든 당신에 그 고통도
한 없이 날려보내고 싶어요

결국 이렇게 되는건가? 아니 이제 끝난건가?
당신이란 존재는 이미 없는건지?어떻게 이럴수 있는건지.
나란 존재는 있는건지 생각은 한건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글로 써내려갔던 이시는
결국 까맣게 물들여져 가는거겠지?
불러보고 싶어요 단 한번만이라도
당신에게 아버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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