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의 꿈..

제이홀리(J-Holy)

밤하늘을 이고 섰다.
무게를 느낄 수 없는
마비된 이성

그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를
괴롭혀 온 지병

네가 그리울 때마다
잡아두지 못하는
익숙한 탈출

언제나 그 자리에
나를 내모는
제어할 수 없는 또 다른 나

맴돌아 다져놓은
멍든 자국처럼
오늘도 서성인다.

아무도 없는 거리에
옷을 벗고 서 있는
겨울나무처럼…….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제이홀리(J-Holy) 매화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나리라  
제이홀리(J-Holy) 봄의 화신 (花信)  
제이홀리(J-Holy) 기억에 기대어  
제이홀리(J-Holy) 제이홀리의 녹턴 Op.1  
제이홀리(J-Holy) 탱고를 출 때  
제이홀리(J-Holy) 꽃잎을 즈려 밟고 슬피 우는 님이여  
제이홀리(J-Holy) 당신에게 달려 가고 있습니다  
제이홀리(J-Holy) 새로운 시작  
제이홀리(J-Holy) Fleecy Clouds  
제이홀리(J-Holy) 끝이 아님을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