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데 고생 되게될껄
추후에 자리잡는대로
letter to U
충성에 후회 두려움
절대 맺지 않을 DNAH
충대 남자 순대 대전 박삿갓이야
YO 나는 간다
떠나는 열차는 눈물공장
적당량 정의 상품 품고
적시에 풀리라
이별이야 불만 갖고
담배 태울 수 없는 불가항력
벌써부터 내 런닝머신 위 교관
편지나 쓰라며
어느새 헌병은 내 책상
위 위 위태로운 젊음
위계질서는 계급순
빈부를 막론하고 평등
순진한 dnah 얕아서 고맙군
2월5일 춘천 하늘아
구름 한 점 없길
스물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발 맞춰 뛰게 maybe 제대시
두뇌 회전까지 전군일체겠지
허나 머리보단 정신부터
성장키 위해 다녀와야겠지
군대 잘 다녀와 잊지마
우리가 함께했던 막걸리와 순대
아버지 가슴에
다 자란 니 모습을 심어
어머니가 눈에
눈물을 담고 있는다해도
그 앞에서만은 약하지마
뒤돌아 버려 흐르는 눈물
뒤돌아 흘려
남자되어 올께
허공에 내짖는 함성에
매일을 성찰할께
채림이 지은이 내 동생 부디
GOD bless U Na I'm saying
Justa my FAM Busta war
간절히 소원해
힙합씬도 많이 변할텐데
오는 해 가는 해에 불감해
내게 벌써 나왔냐고 할텐데
my meaning BROS
다 지치는 분 없길 기원해
2002년 대선공략 서비스업
인디산업 육성책 기대해
불쌍한 넘 DNAH란걸
허나 그건 내 문젠걸
멀리보면 매도 먼저
맞는게 나은 것처럼
내 손수 연고를 바르며
의미를 얻고 싶어
음악은 라이프 더 많은 삶
군대 그냥 갔다오면 돼
당일 DAY LIGHT 기분이 어떨까
더 나은 나를 위한
파르라니 깎은 머리
드라마틱 입영장 씬
입영장병 집합 저 다녀올께요
나의 동생들아
너도 이제 군대에 가게 되는구나
처음 신어보게 될 군화
그것은 니 발에
물집을 안겨줄 것이고
상처가 아물 때쯤에
넌 적응되어 가겠지
26개월에 시간 그 세월에
니가 그 안에 갖쳐있음이
억울할 것이나 뭐 어쩌겠어
나라에 부름에
나라를 지킨다는 일에
보람과 행복이란 의미를 두는게
가장 맘이 편할 것이야
뭐 일부 돈 좀 있고
빽있는 새끼들이야
온갓 수단으로 빼돌리곤 한다지만
썩은 자들이 하는 짓 따위에
절대로 억울해 하지 말길
너 가야 할 길을 걸어가
그 길에서 돌아올 때
니 모습 잃지 않고 돌아오길
내가 그 안에서 음악 시작하리라
마음 먹은 것처럼
너 또한 지금보다
더욱 큰 꿈을 손에 쥐고
나왔으면 한다
군대 잘 다녀와 잊지마
우리가 함께 했던 막걸리와 순대
아버지 가슴에
다 자란 니 모습을 심어
어머니가 눈에
눈물을 담고 있는다해도
그 앞에서만은 약하지마
뒤돌아 버려 흐르는 눈물
뒤돌아 흘려
군대 잘 다녀와 잊지마
우리가 함께 했던 막걸리와 순대
아버지 가슴에
다 자란 니 모습을 심어
어머니가 눈에
눈물을 담고 있는다 해도
그 앞에서만은 약하지마
뒤돌아 버려 흐르는 눈물
뒤돌아 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