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생각해 아무것도 몰랐던 내 어린 날의 동화를
그때를 기억해 따사로운 햇살 속 해맑게 웃던 나를
내겐 꿈이 있어 외롭지 않았지 별꽃처럼 반짝이던 예쁜 꿈
하늘에 네 꿈을 전해봐 이제 다시 느껴지니 천사의 숨결
하늘에 귀 기울여봐 이제 다시 들리니 천사의 목소리
시간이 흘러서 어른이 됐지만 거울 속 네 모습을 봐
끝없는 방황에 커져 가는 한숨과 길 잃은 슬픈 눈망울
벌써 잊은 거니 어릴 적 그때를 무지갯빛 아름다운 고운 꿈
하늘에 네 꿈을 전해봐 이제 다시 느껴지니 천사의 숨결
하늘에 귀 기울여봐 이제 다시 들리니 천사의 목소리
울고 싶어 질 땐 네 꿈을 기억해 다시는 햇살이 서럽지 않도록
세상이 힘겨울 땐 하늘을 봐 이제는 너만의 날개를 펼 수 있게
하늘에 네 꿈을 전해봐 이제 다시 느껴지니 천사의 숨결
하늘에 귀 기울여봐 이제 다시 들리니 천사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