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salm of Life(인생찬가)(시인: Longfellow)(음악: 로맨틱 세레나데)

J. Stewart

♥♥  A Psalm of Life

-by Henry Wadsworth Longfellow

What the heart of the young man said to the psalmist

Tell me not, in mournful numbers,
'Life is but an empty dream!'
For the soul is dead that slumbers,
And things are not what they seem.
Life is real! Life is earnest!
And the grave is not its goal;
'Dust thou art, to dust returnest,'
Was not spoken of the soul.

Not enjoyment, and not sorrow,
is our destined end or way;
But to act, that each to-morrow
Finds us further than to-day.

Art is long, and Time is fleeting,
And our hearts, though stout and brave,
Still, like muffled drums, are beating
Funeral marches to the grave.

In the world's broad field of battle,
In the bivouac of life,
Be not like dumb, driven cattle!
Be a hero in the strife!

Trust no Future, howe'er pleasant!
Let the dead Past bury its dead!
Act, - act in the living Present!
Heart within, and God o'erhead!

Lives of great men all remind us
We can make our lives sublime,
And, departing, leave behind us
Footprints on the sands of time;

Footprints, that perhaps another,
Sailing o'er life's solemn main,
A forlorn and shipwrecked brother,
Seeing, shall take heart again.

Let us, then, be up and doing,
With a heart for any fate;
Still achieving, still pursuing,
Learn to labour and to wait.

♥♥  인생찬가

-롱펠로우

슬픈 사연으로 내게 말하지 마라,
인생은 한낱 허황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고!
잠자는 영혼은 죽음이고
만물의 본체는 외양대로만은 아니란다.

인생은 진실! 인생은 진지한 것.
무덤이 그 목표는 아니다.
너는 본래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리라.
이것은 영혼을 두고 한 말은 아니었다.

우리가 가야할 곳, 혹은 가는 길은
향락이 아니고 슬픔도 아니며,
내일의 하루하루가 오늘보다 낫도록
행동하는 그것이 목적이요, 길이다.

예술은 길고 세월은 날아간다.
우리 심장은 튼튼하고 용감하면서도,
마치 감싸진 북과 같이 무덤을 향해
장송곡을 계속 울린다.

이세상 넓은 싸움터에서,
인생의 노영 안에서,
말 못하는 쫓기는 짐승이 되지 말고,
싸움터에 나선 영웅이 되거라.

아무리 즐거울지라도 <미래>를 믿지 마라!
죽은 <과거>로 하여금 그 죽음을 묻게 하라!
활동하라 - 산 <현재>에 활동하라!
가슴 속에는 심장이 있고, 머리 위에는 신이 있다!

위인들의 모든 생애는 말해 주노니
우리도 장엄한 삶을 이룰 수 있고
이 세상 떠날 때는 시간의 모래 위에
우리 발자국을 남길 수 있음을

아마도 후일에 다른 사람이
장엄한 삶의 바다를 항해하다가
외롭게 난파한 그 어떤 형제가 보고
다시금 용기를 얻게 될 발자국을

그러니 우리 이제 일어나서 일하자
어떠한 운명도 이겨낼 정신을 가지고
끊임없이 성취하고 추구하면서
일하고 기다리기를 함께 배우자

H. W. Longfellow  (1807~1882)  미국의 시인  메인주(州)의 포틀랜드 출생.

보든대학을 졸업한 뒤 약 3년 동안 유럽에 유학하고, 1829년 귀국하여
모교 교수로 있다가 하버드 대학교수가 되었다.
1839년 독일 낭만주의 영향을 받은 첫 시집《밤의 소리》를 발표하면서 시인이 된 뒤, 많은 시를 발표하였다.
국민 시인으로서, 건전한 인생관을 가진 그의 시는 비교적 쉽게 쓰여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다.
또한, 유럽의 민요를 미국 대중에게 널리 전달한 공은 크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신곡><에반젤린><하이어 워사의 노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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