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할 수 없어
이게 현실이야
더는 갈 곳도 없어
언제 끝이 날까
오늘 어제같아
내일 의미없어
난 꿈꾸던 세상은 추억 속에서만
눈부신 하얀색 기억나
더 없이 부드러운 밤
기억나 아름다웠던
그 하늘에 붉은 노을
달빛 너머 별빛 따라
날 찾아온 당신의
달콤한 입술 느낄 때
하늘을 날듯이
온 세상 내 것 같았지
아무 걱정 없던 날
밤새 나눈 이야기들
우리 앞엔 희망만이
온 세상 내 것 같았던
아름다웠던 날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사무치게도 그리워 나는
아름다운 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