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힘든건 그건 아마 너를 잊고 사는일
세상에서 가장 쉬운건 널 잊지 못하고 하루를 살아가는 길
참 어렸나봐 그땐 왜 몰랐을까 그땐
너 없인 하루조차도 견디기 힘들면서
시간의 날개를 달수만 있다면
그 어색했던 이별을 하던
그곳으로 갈수 있으면
돌아서 가는 널 멀어져만 가는 널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날 두고 가지 말라고
붙잡을텐데
아마도 난 이세상에서 숨을 쉬는 동안 후회만 할 것 같아
생각해보면 그 땐 행복했는데 그땐
아무런 이유 없이도 웃을수 있었는데
시간의 날개를 달수만 있다면
그 좋았었던 사랑하던 그곳으로 갈수있다면
내 품에 안겨서 잠이 든 널보면서
영원히 너만 사랑한다고
조용히 너의 귓가에 속삭일텐데
시간의 날개를 달수만 있다면
그 어색했던 이별을 하던
그곳으로 갈수있다면
돌아서 가는 널 멀어져만 가는널
미안하다고 사랑하다고
날두고가지말라고
붙잡을텐데
너는 다시 살아나서 나의 기억들을 조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