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외로운 나 그대 알고 있나요 어긋난 목발처럼 난 지쳐가고 난 또 눈물이 혼자가 아닌 둘이라고 하기엔 그댄 너무 냉정해 차라리 둘이 아닌 나 하나라면 슬픈 그림 속에 우울한 비처럼 내게 내려와요 내게 내려와요 그댄 알고 있나요 혼자만의 사랑은 세 바퀴 자전거처럼 슬픈 그림 속에 우울한 비처럼 내게 내려와요 내게 내려와요 그댄 알고 있나요 혼자만의 사랑은 세 바퀴 자전거처럼 혼자 설 수 없는 걸 슬픈 그림 속에 우울한 비처럼 내게 내려와요 내게 내려와요 그대 내게로 와요 내게 내려와요 따스한 햇살처럼 내게 내려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