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모르지만 언젠가 우리 둘이 멀리...
서로 손을 잡고서 낡은 기차를 타고 어디...
난 니 옆에 앉아서 행복을 기도해 영원히...
내게 말하고 싶어 이렇게 써둔 나의 편지...
아직 멀리서 매일 미소만 바라보고 난 참았었어
그 사람이 너에게 또 상처를 줬을 때도
그 사람을 떠나줘 널 내 옆에 두고 싶어
그 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 줄테니까...
니가 자주 다니던 압구정동 골목에 서서...
우연히 너를 보고 인사라도 해 주고 싶어...
아직 멀리서 매일 미소만 바라보고 난 참았었어
그 사람이 너에게 또 상처를 줬을 때도
그 사람을 떠나줘 널 내 옆에 두고 싶어
그 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 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