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입장차이 그만해
그 말을 난 믿지 않아
읽지 않은 소설과도 일치하는
말들만이 빛이 나는
미친 너는 혼잣말로 신뢰를 곧 잃지
많은 말로 유혹해도 듣지 않는
나는 바보가 돼
말은 바로 하되 생각들은 말이나 돼?
됐어 그만해 이제 그런 니 말에 신물이나
미안해 듣지 않을게
이제 우리 이쯤에서 그래 그만해
한두 번도 아니야
늘 만나서 '야! 너 그럴 수 있냐?'
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랄하는 너
내가 뭘 그리 잘못한 건지 넋두리 하냐?
지금 너의 얼굴이 불만이 가득해
그렇게 싫은 나라면 좀 놔두게
나중에 후회한다 해도 내 잘못이니
다신 니 얼굴조차 보기 싫다.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하염없이 그리워져 분명 하~
(너는 아닐 텐데)
자꾸만 가슴 한 쪽이
나 너무나 아파 와서 미칠 것만 같아
(혹시 니가 아닐까?)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하염없이 그리워져 분명 하~
(너는 괜찮을까?)
자꾸만 가슴 한 쪽이
나 너무나 아파 와서 미칠 것만 같아
(니가 너무 그립다)
자꾸만 이런 날이 일어나니
미련한 이 마음 안이 새까맣게 타 들어가
만일 니가 나라면
아무렇지 않은 듯이 웃을 수 있어?
이제 와서 되돌리긴 너무 늦었어
이제 그만 헤어져 지쳐버린
이 상황마저 이별을 그려
내가 뭘 두려워해
이런 오해로 헤어지려 하겠어? 그만 됐어
구차한 변명이라면서
왜 자꾸 물어 왜 또 했던 말을 또 해
더 이상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너와 나 이미 다른 길을 많이 걸어 왔잖아
그건 너도 알잖아 같은 추억도 없잖아
너만의 세상에 날 가둬나
어머나 세상에 애인이 정말 그러겠어?
라는 말도 들어봤어
무엇이 잘못됐을까
우리 어디에서부터
이렇게 엇갈리게 됐을까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하염없이 그리워져 분명 하~
(너는 아닐 텐데)
자꾸만 가슴 한 쪽이
나 너무나 아파 와서 미칠 것만 같아
(혹시 니가 아닐까?)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하염없이 그리워져 분명 하~
(너는 괜찮을까?)
자꾸만 가슴 한 쪽이
나 너무나 아파 와서 미칠 것만 같아
(니가 너무 그립다)
이 싸움을 이제서야 끝내려해
이제 남아 있는 오해
모든 너에 기억들 다 지우려해
이제 됐어 속박에서 벗어났어
그래 됐어
이젠 자유롭게 내일을 맞이하려해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하염없이 그리워져 분명 하~
(너는 아닐 텐데)
자꾸만 가슴 한 쪽이
나 너무나 아파 와서 미칠 것만 같아
(혹시 니가 아닐까?)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하염없이 그리워져 분명 하~
(너는 괜찮을까?)
자꾸만 가슴 한 쪽이
나 너무나 아파 와서 미칠 것만 같아
(니가 너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