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떠났어 나 홀로 남겨둔 채
파랗게 멍들었어 내 가슴은 울었어
잊어야 살겠는데 그래야 살겠는데
그래서 난 만났어 딴 사람을 만났어
잊었어 잊었어 벌써 난 널 잊었어
바보야 바보야 그때 왜 넌 말을 못했어
지웠어 지웠어 벌써 난 널 지웠어
사랑이 사랑이 두려워 난 널 잊었어
우연처럼 스치며 너를 만난 그 날 밤
하얗게 지새웠어 내 가슴 또 뛰었어
어떻게 잊었는데 어떻게 지웠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 이럴 줄 난 알았어
잊었어 잊었어 벌써 난 널 잊었어
바보야 바보야 그 때 왜 넌 말을 못했어
지웠어 지웠어 벌써 난 널 지웠어
사랑이 사랑이 두려워 난 널 잊었어
Hey, Love is tear, I’m falling in love again
Hey, Love is fear, I’m falling in love again
Hey, Love is pain, I’m falling in love again
다시는 다신 사랑 따윈 하지 않을래
잊었어 잊었어 벌써 난 널 잊었어
바보야 바보야 그 때 왜 넌 말을 못했어
지웠어 지웠어 벌써 난 널 지웠어
사랑이 사랑이 두려워 난 널 잊었어
잊어도 잊어도 왜 난 너를 못 잊어
바보야 바보야 그 때 왜 넌 말을 못했어
지워도 지워도 왜 난 너를 못 지워
눈물이 눈물이 흘러도 난 널 못 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