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처음 만난던
그 자릴 기억해
향긋한 커피
생머리 그 모습에
새침한 매력에
난 자석처럼 끌렸지
달콤한 모카커피 좋아하던 너에게
넌 어딜가나 날 버리고 넌 어딜가
단둘이 함께 걷던 이 거릴 홀로가
또 함께 마시던 모카커피를 마신다
달콤한 그 향기 네가 다시 생각나
돌아서던 그녀는 내게 말을 못했죠
어색한 미소만을 남겼죠
어두워진 골목길 귀퉁이 가로등만이
그녀의 그림자를 반겼죠
오랜 시간 동안
멀어진 시간 동안
우리의 애틋했던 사랑이
좋아하던 커피는 아직도 모카커피
오늘도 나는 모카커피를
부디 분명 미친듯이 서로 사랑했는데
사랑했다는 것 조차도 왜 잊어가는데
네게 받은 상처보다 더 행복해질래
또다른 사랑으로 내 마음의 상처 치유해볼래
근데 왜 왜 또 자꾸 생각이 날까
대체 why why 내눈에 눈물이 날까
사랑했던 기억들 마져 잊혀지네요
빗물속에 흐르던 너의 눈물
아쉬웠던 것은 너에게 가질 못했던
우리의 수줍었던 사랑뿐
오랜 시간 동안
멀어진 시간 동안
우리의 애틋했던 사랑이
좋아하던 커피는 아직도 모카커피
오늘도 나는 모카커피를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