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혼잣말
널 생각하며 울지 않으려 나 내 추억을 지웠어
다른 사랑을 한다는 너 그 말에 그렇게 널 지웠어
(눈물이 널 가려)
내게 사랑한다 말했던 넌 없는 거니
(내 헛된 바램들만)
넌 모르겠지만 아직도 난 널 기다려
눈물이 너를 가려도 돌아오란 나 말 못해
더 이상 날 사랑 안 해도 괜찮아 웃을게
이 눈물이 너를 가려도 울다지쳐 나 말 못해
더 이상 날 사랑 안 해도 괜찮아 웃을게
(웃고 있을 네 생각에)
나 너를 지워가
(우리 사랑했었던 지난날)
내게만 있는 걸
너와 함께한 시간들도 이렇게 비에 묻혀 사라지네
이젠 널 볼 수 없다며 흐르는 내 눈물도 바람 속에 흩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