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지나 가던 너를 한 참이고 쳐다봤어
아니나 다를까 낯간지럽지만 천사였어
바라만 보고 있던 내 발은 떨어지고
있었고 나도 모르게 너를 따라 갔어
어깨를 두 번 정도 톡톡 친 뒤에
쿵쾅 쿵쾅 거리는 내 심장에 비해
약간은 알쏭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네
여기서 멈출수가 없어 전화번홀 건네
나이가 먹어가며 재던 것들도 없이
밤새도록 그녀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
거짓말 아니고 손만 잡아도 난 떨려
너무 좋아 해서 일까 그래 아직은 낯설어
술 한잔이면 좀 풀어 질 까 권해봐
살짝 취하니까 친해져 스킨쉽 더해봐?
서로를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진 우리
그 누가 갈라 놓을 수 있을까 그래 우리 둘이
hook)
돌아서면 아쉬움이 커져가 가끔은
멀어저 가는 뒷 모습에 쓸쓸해져만가
모르겠어 이런 감정 어떻게 생겼는지
나쁘지는 않지만 I don't know my mind
verse 2)
별일 아닌데 기뻐 활짝 웃기도 하고
서투른 말솜씨에 삐져 살짝 숨기도 하고
이것은 마치 각본 없는 드라마
사본으로 복사 할 수도 없는 건 가봐
모든 감정의 표현 이고 항상 널 보며
느끼고 있고 그리고 너만 보여
가끔 니가 아플 때면 눈물이 고여
다른 여자와 있을 때면 나도 모르게 너를 속여
주말이 다가와 아침부터 너를 깨워
영화도 보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워
둘 만이 느끼는 감정들을 차곡 차곡 채워
가며 서로가 몰랐던 것들을 배워
혼자가 아니 둘 이여서 가능 한 일
올 해 제일 잘한일은 너를 사랑 한 일
다른 사람에게 말하고 싶은 주제는 이젠
딱 한가지 밖에 없어 정말 너를 자랑 할 일
hook)
돌아서면 아쉬움이 커져가 가끔은
멀어저 가는 뒷 모습에 쓸쓸해져만가
모르겠어 이런 감정 어떻게 생겼는지
나쁘지는 않지만 I don't know my mind
bridge)
돌아서면 아쉬움이 커져가 가끔은
멀어저 가는 뒷 모습에 쓸쓸해져만가
모르겠어 이런 감정 어떻게 생겼는지
나쁘지는 않지만 내 마을 자극 하는지
돌이킬 수도 없고 돌이 키고 싶지 않아
내 인생을 만들어 가는 소중 한 것과의 만남
가끔은 막막 질 때 있어 그래도
집에 들어가는 길 택시타면 백넘어 적어 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