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머리가 깨질 것만 같다
지독한 그리움은 끝나질 않고
참 부지런히도 내 머릴
아픈 기억들을 건드리는 너
또 심장이 멈출 것만 같다
외로운 시간 속에 지쳐만 가고
내 답답한 가슴에 남은
절대 끝나지 않을 기다림
널 사랑했는데 내 전부였는데
그렇게 너 하나뿐이었는데
난 너의 곁에서 살고 싶은데
왜 넌 나를 떠나 간거니
또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서러운 시간들은 멈춰 있는데
난 어두운 방안에서만
끝내 하늘을 못 볼 것같아
널 사랑했는데 내 전부였는데
그렇게 너 하나뿐이었는데
난 너의 곁에서 살고 싶은데
제발 내게 올 수 없겠니
고장 난 시간 속에서
네 모습 찾을수 없어 고개만 흔드네
정말 널 사랑 했는데 모두 다 줬는데
너 하나 믿고 내가 살았는데
왜 나를 떠났니 아프게 하니
제발 내 시간을 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