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소중했던 날들이 모두 다 사라질 것만 같아서
네가 없는 지금 하루하루는
i don`t wanna be without you
눈뜨면 보이고 지우면 나타나고
너는 참 좋겠어 네 맘대로 살아서
때만 되면 이러는데 내 속은 어떻겠니
나 요즘 어딜 가도 꼴이 말이 아니야
흔해빠진 영화 속에 주인공이 하는걸
웃기게도 요즘 내가 그걸 하고 살아
일도 손에 못 잡고 걸어가다 멈추고
술 취해 눈떠보면 어딘지 모르고
언제라도 연락 오면 대충 걸쳐입고
먹을 것 좀 사 들고 너한테 가고
밤이고 낮이고 네가 있는 곳이라면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아왔었지
지금 까지 뭐 한다고 그랬는지 몰라
내가 잘한다고 해도 답은 이러니까
지금와서 생각하니 너는 별로야
이렇게 말하니까 속은 편하지만 나도 별로야
널 믿어 가기엔 내 맘이 모자라
사랑 없는 너의 말조차 더 이상은 난 싫어
널 기억하기엔 내 맘이 모자라
아픈 사랑은 이제 그만 그만
요즘 니가 살만한게 그게 좀 싫어
이별을 같이해도 상황은 달라
누구는 아픈데 누구는 멀쩡하고
누군 말도 못하는데 누군 너무 몰라
한사람은 기다려도 한 사람은 가고
말없이 가는 너의 뒤를 따라가도
뒤도 한번 안 봐주는 너란 사람때문에
그 뒤를 걷고 있는 내가 참 한심해
숨 막히는 사랑에 난 목이 조이고
잡고 있던 믿음에 두 발이 묶이고
벗어나고 싶다는 그 말을 할수록
이별은 더 깊고 상처는 더 짙어
이제 너를 놔주는 게 맞는 거겠지
미치도록 기다려도 달라질 건 없지
너도 내게 할 만큼 했어 알아
그러니까 이쯤에서 우리 그만하자
널 믿어 가기엔 내 맘이 모자라
사랑 없는 너의 말조차 더 이상은 난 싫어
널 기억하기엔 내맘이 모자라
아픈 사랑은 이제 그만 *2
그 소중했던 날들이 모두 다 사라질 것만 같아서
네가 없는 지금 하루하루는
i don`t wanna be without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