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밤 존재없이 설 때 나는 서러움 나는 그리움
태양이 떠 따갑게 비추면 나는 새로움 나는 존재함
어둠이 와 먹혀들어 갈 때 나는 무서움 나는 두려움
하얀 밤을 만들고 싶어 달빛보며 기도하네
내 숨결을 같이 듣고 내 미소를 따라 웃고
내 향기를 함께한
너를 보내고 싶지 않아 이렇게 빌어보네
그 걸음이 나를 밟고 가게 하소서 가게 하소서
그 마음이 나를 잊지 말게 하소서
그림자 되어 곁에 있게
기나긴 밤 존재없이 설 때 나는 서러움 나는 무서움
태양이 떠 따갑게 비추면 나는 새로움 나는 존재함
내 숨결을 같이 듣고 내 미소를 따라 웃고
내 향기를 함께한
너를 보내고 싶지 않아 이렇게 빌어보네
그 걸음이 나를 밟고 가게 하소서 가게 하소서
그 마음이 나를 잊지 말게 하소서
그림자 되어 곁에 있게
나는 항상 당신과 함께 사는 거죠
오랫동안 너를 두고 떠나고 싶지 않아
이렇게 빌어보네
그 걸음이 나를 밟고 가게 하소서 가게 하소서
그 마음이 나를 잊지 말게 하소서 말게 하소서
그 눈가에 나를 위한 눈물 흘릴 때 닦아 주소서
그 입술에 나를 찾는 소리 들릴 때
그림자 되어 난 그대 곁에 있음을
당신 빛으로 답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