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트러진 세상 속
너와 나의 일상은
소리 없는 전쟁터
안간힘을 써봐도
누가 독이 든 물병에 꽃을 꽂았나
누가 타오르던 횃불에 찬물을 쏟았나
구멍 난 심장이 차갑게 식어가네
i gotta be bad
i'm so mad
벼랑 끝에 있지만
i gotta be bad
i'm so mad
삶을 구걸하지는 않아
i gotta be bad, oh~ yeah~
i gotta be bad
i gotta be bad
믿어왔던 세상은
배신에 찌들었고
어떤게 옳고 그른가?
누가 정하는가?
평화의 창을 두드리는 슬픈 눈동자
쫓고 쫓기는 추격신에 길을 잃었나
i don't know what to do
아무도 제대로 된 길을 가르쳐줄
사람 하나 없고 흘러가는 대로
누군가 구원의 손길이 데려다 줄 줄만 알고
날카롭게 날을 갈아야 돼
남보다 좀 더 많은 날을 참아야 돼
누구보다 좀 더 강해지는 것 그것만이
갇혀있던 나를 찾는 유일한 k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