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 키즈 (Monday Kiz) 3집
━ 너밖에 없잖아 ━
작사,작곡,편곡: 김원
[민수] 이제는 너의 번호를 지우고
너와 찍었던 사진도 태우고
두 번 다시는 안 볼거라고
또 한번 맹세해
[진성] 니가 선물한 반지를 버리고
추억도 모두 술잔에 비우고
사랑 따위는 없었던거라
수천번 다짐해도
[민수] 너밖에 없잖아 내 전부잖아
이미 가슴속에 박혀진 너잖아
[진성] 이런 날 알잖아
너없인 하루도 못 사는
바보 같은 날 잘 알잖아
너뿐이니까
[민수] 이제는 흘린 눈물도 말라서
너를 붙잡을 용기도 없어서
[진성] 돌아올거란 기대조차도
못 하고 나 이렇게
너의 이름만 부르잖아
[민수] 너밖에 없잖아 내 전부잖아
이미 가슴속에 박혀진 너잖아
[진성] 이런 날 알잖아
너없인 하루도 못 사는
바보 같은 날 잘 알잖아
[민수] 아직 행복을 빌 수는 없어
아직 눈물을 감출 순 없어
[진성] 잊어달라는 말 보내달라는 말
(그런 말 말아줘) 말아줘 제발
[진성] 너땜에 살잖아 그런 나잖아
니가 없는 삶은 죽음과 같아
[민수] 난 너만 보잖아
내 삶은 너로 꽉 찼잖아
다시 내게로 돌아와줘
[진성] 너밖에 없잖아 내 전부잖아
이미 가슴속에 박혀진 너잖아
[민수] 이런 날 알잖아
너없인 하루도 못 사는
바보 같은 날 잘 알잖아
[진성] 너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