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 글에는 댓글이 별로 없죠.
이제는 적응할 만한데도 가슴 한편이 아리죠.
그대의 침묵 땜에 글 올리기가 망설여져요.
반응이 없으면 그대 속 절대로 알 수 없잖아요.
몇 번을 확인해도 여전히 무플 크리.
제목을 바꿔 봐도 마찬가지네요.
난 무플이 싫어요. 너무 싫어 죽겠어요.
시간이 지나도 댓글이 안 달림 참 뻘쭘하죠.
그냥 자삭해야 하나 조금만 더 기다려야 하나 그저 고민할 뿐이죠.
댓글이 안 달리니 글들이 뜸해지는 거겠죠.
그렇게 게시판 냉각의 악순환은 반복 되죠.
악플보다 무서운 게 무플인 걸 아나요.
말이 씹히는 기분(잘근잘근 잘근잘근) 더럽게 찝찝해요.
난 무플이 싫어요. 너무 싫어 죽겠어요.
시간이 지나도 댓글이 안 달림 참 뻘쭘하죠.
그냥 자삭해야 하나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 하나 그저 남 몰래 고민하죠.
고민 끝에 남들 글에 꼬박꼬박 성심성의껏 댓글 달아줬더니
어느 새 내 글에도 많은 댓글이 달리긴 개뿔 하나도 안 생겨.
(이 빌어 처먹을 세상아)
난 무플이 싫어요. 너무 싫어 죽겠어요.
시간이 지나도 댓글이 안 달림 참 뻘쭘하죠.
그냥 자삭해야 하나 조금만 더 기다려야 하나 그저 남 몰래 고민하죠.
댓글하나 다는 게 그게 그리 어렵나요.
알아요. 대놓고 구걸하는 모습 참 뻔뻔하죠. Ooh baby
그래도 포기 못해요. 이대론 결코 잠 못 들어요.
댓글 하나만 굽신굽신
그저 하나만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