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어
날 만나는 동안도 계산만했어
넌 내사랑의 반의 반만큼도 하지 않았어
계속 받기만을 원했어
난 그대 마음을 알고 있어도
너를 위한 일이 아깝지가 않았어
하지만 이제 참지 않아 더이상은
*넌 아마 모를꺼야
나 얼마나 바보짓을 했었는지
그 여자의 앞에 앉아
너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던 거야
내가 다시 눈을 감았을 때
왜 아직 떠나가지 않는지
잠들 수 없게 됐어
내 머리속에 있는 니가 날 깨워
널 잊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랑도 시작할 수 없게
다시는 할 수 없게
견딜 수 없어 내눈앞에서
그얼굴과 그미소가 왔다갔다해
너와 함께 지나가던 길거리에
여자들이 모두 니얼굴로 보여
우회전에 좌회전에 헤매이다가
내가 모르는 길가 여기까지와
길을 잃었어 넌 아니겠지
완전히 나를 지워버렸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