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A
그대를 처음 만났던 그 설레임 늘 간직하고 있지만
혼자만 있고 싶어질 때가 있죠
언제나 그대에게 난 내 미소만 보여주고 싶지만
삶이 버거워서 긴 한숨이 또 나오나봐요
B
가끔 아이처럼 내게 보채는
그대가 힘들기도 하죠
C
습관처럼 매일 말하죠 그댈 너무 사랑한다고
내게 편안함을 안겨주던 그댈 그리며
그대가 싫어진 건 아닌데 너무 사랑하는데
지칠 땐 내맘 나도 잘 모르겠죠
2절
B
가끔 아이처럼 내게 보채는
그대가 힘들기도 하죠
C
습관처럼 매일 말하죠 그댈 너무 사랑한다고
내게 편안함을 안겨주던 그댈 그리며
그대가 싫어진 건 아닌데 너무 사랑하는데
지칠 땐 내맘 나도 잘 모르겠죠
D
언젠가는 우리들도 시간에 물들겠죠
사랑했던 기억들도 빛을 잃어가겠죠
나 눈감는 날 후회하겠죠
늘 곁에서 내 손 잡아준
그대 이기에, 이 못난 사랑 미안해서
C
그대는 내게 매일 말하죠 나를 너무 사랑한다고
바보처럼 자꾸 흔들리는 날 믿는다죠
그대가 있어 살아가는 난 너무 잊고 살았죠
언제나 내 맘 변하지 않을게요
난 그대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