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sick and tired
빙빙도는 쳇바퀴같이
지겹게도 반복되지
결국엔 원위치
그렇게 당해놓고
또 맘이 흔들려
두 번 다시 만나지 말아야지
그렇게 당해놓고
또 맘이 흔들려
니 문자 한 통에 맘이 흔들려
이젠 정말 지칠 것 같아
전화로 싸운지 벌써 4시간째
욕도하고 심한 말도 했지만
결국엔 제자리 걸음인걸
그래 헤어져
우리 이쯤에서 그만하자
매번 헤어져
버릇처럼 말하지만
그래 헤어져
마지막인 것 처럼
소릴 지르고
서로에게 실망을 해
그렇게 당해놓고
또 맘이 흔들려
두 번 다시 만나지 말아야지
그렇게 당해놓고
또 맘이 흔들려
니 문자 한 통에 맘이 흔들려
벌써 몇 번짼지 모르겠어
이러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