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내 전화를 받지 않는 날 이 더 많아져,
점점 니가 웃는 모습을 난, 보기가 힘들어져
대체 무엇이 그리 힘든건지, 변하게 하는건지,
묻고 싶지만 떠난다 말할까, 난 그러지도 못해 못해...
마치 처음 보는 사람처럼 낯설어하는 너
마치 죄를 지은 사람처럼 등뒤에서 우는 너
대체 어쩌다 여기까지 왔니, 어떻게 해야 할까
묻고 싶지만 정말 끝 일까봐, 애써 모른척해
아프다 내 맘과 서로 다른 너니까 그래서 더 미칠 것 같아
죽을 만큼 사랑해도 이별이 온다. 사랑한 그때가 그립다
너의 집 앞에서 널 보내고, 한참을 서있어
어쩜 마지막일지도 몰라, 발길이 안 떨어져
듣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니 맘을 알기에
잔인하지만 내일도 오늘처럼 모른 척 할거야
아프다 내 맘과 서로 다른 너니까 그래서 더 미칠 것 같아
죽을 만큼 사랑해도 이별이 온다. 사랑한 그때가 그립다
죽어도 난...죽어도 널 죽어도 난...죽어도 널
죽어도 난...죽어도 널 죽어도 난...죽어도 널
죽어도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