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다행스런 일이니 같은 세상에 태어나 마주하는 일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인지 함께 있는 이 순간
너의 생일 선물을 고르는 날 봤다면 아마 넌 웃었겠지
알고 있니 나 너 보다 더 이 날을 기다렸어
남자답게, 나답게, 너에게 말 할 거야 곁에 있어줘
고백할게 말할게 생일을 핑계 삼아 너를 가득 안으며
하고 싶은 한 마디 축하한단 말보다 너를 사랑해
달콤해 너의 웃는 모습이 나의 맘 속에 담으면 녹을 것 같아
행복해 너를 생각만 해도 세상은 내 편인걸
너무 반짝이는 건 똑바로 볼 수 없어 맴돌았던 나지만
오늘이야 나 너를 위해 이 날을 기다렸어
남자답게, 나답게, 너에게 말 할 거야 (나의 곁에 있어줘) 곁에 있어줘
고백할게, 말할게 생일을 핑계 삼아 너를 가득 안으며
하고 싶은 한 마디 축하한단 말보다
이제 더 이상 사랑에 겁 내지는 마 (내가 있을게)
내가 준비한 선물 바로 나
나의 밤도, 아침도, (나의 하루는) 너와 함께 하나봐 (나의 마음 벌써부터) 너에게로 가
사랑할게, 다 줄게, 너만 있는 것처럼 둘만 남은 것처럼
하고 싶은 한 마디 사랑한단 말보다
지금 곁에 있는 너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