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나 죽었다 깨어도 일등은 못한다고 나를 보는 사람들 버릇처럼 말하지
아직 보이지 않는가봐 내 속에 빛나는 그 빛을 일등 싫어 중간도 싫어 멋진
꼴지 만세 언니 오빠 아저씨 제발 내 말좀 들어봐 이제 걷기 시작한 나
에겐 갈 길에 많아 워우워우 성적 따위로 지금에 나를 평가하지마 날 놓아줘
지켜봐줘나의 멋질 미래를 워우 넌 누굴 닮은거야 내속으로 낳았는
데 해도 해도 너무해 엄만 땅을 치시네 안되는 건 안되는거야 억지 부리지는
마 머리아파 기다려봐 때가 오겠지 나는 꼴지 만세 언니 오빠 아저씨 맞으
면 맞다고 해봐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게 전분 아니지 워우워우 성적 따위로
날 주저앉히지는 말아줘 나도 일등할수 있는 무언가 있을거야 별이 진다
저 별이 진다 반짝이던 그 별은 지고 해가 뜬다 눈부신 햇살 그 속엔 내가
있다 매일 꼴찌만 한다고 머릴 쥐어박히던 불쌍한 나의 보습은 이제는 없을
거야 워우워우 무언가를 난 포기한 대신 내 꿈을 위해 단 보여주겠어 공
부 못해도 성공한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