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를 하다가 눈물을 흘려요 새로산 섬유린스 향기가 너와 같아서
다 잊은줄 알았죠 다 지운줄만 알았죠 한참동안 나 많이 아파 했으니까
아니야 한 번도 난 너를 잊은적 없어 널 귀찮게 할까봐서 그냥 참았을 뿐야
그리워도 전화하지 말기 슬퍼도 눈물 흘리지 않기
다짐을 하지만 지킬 수가 없네요 눈물은 계속 흘러 내리고
내손은 전화기를 붙잡고 있죠 이렇게 또 하루를 보내요
다 잊은줄 알았죠 다 지운줄만 알았죠 한동안 술에 취해 매일 울었으니까
아니야 한번도 난 너를 잊은적 없어 내 머리가 널 지우면 내 가슴이 울어
그리워도 전화하지 말기 슬퍼도 눈물 흘리지 않기
다짐을 하지만 지킬 수가 없네요 눈물은 계속 흘러 내리고
내손은 전화기를 붙잡고 있죠 이렇게 또 하루를 보내요
아파서 그리워서 죽을 것 같지만 그댈 위해서
난 항상 잘 사는척 지내야겠죠
그리워도 전화하지 말기 슬퍼도 눈물 흘리지 않기
전화하지 말기 슬퍼도 눈물 흘리지 않기
다짐을 하지만 지킬 수가 없네요 눈물은 계속 흘러 내리고 있죠
내손은 전화기를 놓지않고 오늘도 또 하루가 가네요
이젠 나와 상관 없는 사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