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죽인 채 너만을
바라보고 있어
이 세상에 감사해
너는 아는지
이젠 낡은 사진
우린 웃고 있어
하얀 눈을 맞으며
우린 즐거운가 봐
서툴렀던 내 잘못을 알아
하지만 그건 너를 위했던
거짓말인 걸 너도 잘 알잖아
나 다 커버린 후에야
알게된 너인데
널 떠나 보낼 수는 없어
나 커버린 후에야
이제야 사랑하게 된
너를 영원히
누구보다 누구보다 너를
사랑할 수 있는 나인데
바보 같은 날 이제는 용서해
나 다 커버린 후에야
알게된 너인데
널 떠나 보낼 수는 없어
나 커버린 후에야
이제야 사랑하게 된
너를 영원히
사랑 할 수 있게
함께 할 수 있게
이제는 기도해 너를 위해
나 커버린 후에야
이제야 사랑하게 된
너를 영원히